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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칼럼
  흉쇄유돌근과 댄스 자세
  2013-05-13 11:05:43   7258
  강신영

흉쇄-유돌근 (胸鎖-乳突筋)과 댄스 자세


댄스를 하면서 알면 알수록 참으로 다행이다 싶은 것이 댄스의 기본자세이다. 머리를 곧게 들고 목을 위로 늘인 기본자세는 댄스인들을 금방 식별하게 해준다. 보기에도 좋지만 이 자세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자세인 것이다.


전문적인 의학상식이 없어도 머리가 우리 인체 중 가장 중요한 부위라는 것은 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에게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은 반드시 쓰도록 하고 전투에 임하는 군인들도 머리에 철모를 쓴다. 머리를 다치면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를 다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체 중에서 목이 차지하는 비중도 클 수밖에 없다. 팔다리를 제외하면 우리 인체 중에서 목이 가장 가늘다. 그 가는 목이 머리에 혈류 등 모든 것이 전달되는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목을 받쳐주는 것이 목뼈이며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이다.


흉쇄유돌근은 흉골과 쇄골 즉, 가슴뼈의 위 끝과 빗장뼈의 안쪽 끝에서 시작하여 귀의 뒤쪽 뾰족한 뼈 유양돌기로 비스듬히 뻗어 있는 크고 긴, 목 부분의 근육을 말한다. 목빗근이라고도 한다. 머리를 받치는 근육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근육이다.


춤을 출 때 흔히 여성들의 가냘픈 목 옆쪽에 나타나는 강하고 두꺼운 근육을 말한다. 목을 세우면 무거운 머리를 강건하게 버티는 근육으로 힘찬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대의 일상생활은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하는 일들이 많다.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보는 일이나 스마트폰에 열중할 때, 심지어 집에 와서 TV를 볼 때도 고개를 앞으로 빼게 된다.


인간이 두 발로 걷기 전에 다른 짐승들처럼 네 발로 다녔다면 머리를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 생활은 반대로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 인체 기관을 생긴 대로 곧게 펴주는 것이다. 구겨 놓거나 제 자리가 아닐 때 혈류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 받으면서 각종 질병 및 질환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숙인 자세는 우선 목 부위 질환으로 목통증, 목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다. 다음으로 흉쇄유돌근이 눌리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서 뇌경색, 치매 같은 질환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근육은 다른 근육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 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근막동통증후군도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자세가 펴지지 않고 앞으로 움츠린 자세가 되면 장기도 구겨진 상태가 된다. 눌려서 공간이 좁아지거나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폐가 눌리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장이 눌리면 소화도 안 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뼈에도 영향을 줘서 허리디스크나 요통 등 허리 통증도 동반한다. 


댄스의 자세는 하루 종일 머리를 비롯하여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기회이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보정기능이다.


댄스를 열심히 해서 다리 근육이 좋아지고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진다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알면 알수록 댄스의 자세가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싶다.

-글:강신영- 


 자기 증오
 <캉캉의 댄스 이야기>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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